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으로 실명한 사례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으로 실명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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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으로 실명한 사례
 

피해자 A씨는 2010년 감기·몸살 기운으로 약국에서 일반의약품인 스파맥 정(주성분 아세트아미노펜 500mg) 1통을 구매했습니다. 

 

A씨는 당일 저녁 스파맥 2정을 복용하였고, 다음 날 아침 식후 2정을, 저녁 식후 2정을 각 복용하였으며

 

3일째 아침 식후 2정을 복용하였고, 저녁에 2정을 복용한 뒤 수면을 취하였습니다.

 


A씨는 4일째 되는 날 오전에 A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여 이틀 전부터 시작된 근육통과 얼굴이붓는 상황, 인후통 및 무릎 안쪽 발진 증상 등을 호소하였습니다.  

 

A병원 응급실 당직의사에게 며칠간 감기약을 복용했다고 이야기하였으나 의사는 환자의 약물 부작용 가능성을 간과한 채 동일한 성분(아세트아미노펜)의 약물을 다시 처방하는 과실을 범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A씨는 점심 및 저녁 식후 해당 병원에서 처방해 준 약을 복용하였고밤 11시경 또 다른 B병원 응급실에 내원하였는데, 

 

B병원 의료진에게 ‘열과 인후통, 가려움증으로 A병원 응급실에서 치료 후 증세가 더 심해져 내원하였으며 

 

다리에서 발진과 가려움이 시작되어 상체 쪽으로 심해진다고 자신의 증세와 내원 경위를 설명하였습니다.

 

B병원에서도 약물 부작용을 간과하고 스티븐존슨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다시 처하게 됩니다. 

  



같은 날 증세가 더 악화되어 다시 B병원 응급실에 2차 내원하였고 의료진은 검사 결과 1차 내원 때와는 달리 A씨의 증세를 스티븐 존슨 증후군으로 의심하고는 정확한 평가를 위해 A씨를 C대학병원으로 전원시켰습니다. 

 

C대학병원의 의료진은A씨의 증세를 스티븐존슨증후군의 일종인 독성표피괴사용해증으로 진단하고 피부병변 진행을 막기위해 의심스러운 모든 약제의 투약을 중단한 뒤 치료를 계속하였습니다.

 

그 후 A씨는 내과적 증세의 회복으로 C대학병원에서 퇴원하였으나, 안과적 증세는 호전되지 않아 이후 C대학병원에서 각막 이식술 및  양막 이식술 등을 받았습니다.

 

결국 A씨는 2012. 2월경을 기준으로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인 스티븐존슨증후군및 독성표피괴사용해증으로 양안실명의 영구적 장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법원은 스티븐존슨증후군과 독성표피괴사용해증은 진단이나 처치가 늦어지는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과 높은 사망률을보이는 질환이므로 빨리 진단하고, 


원인되는 약물을 바로 중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도 최선인 치료법이며, 조기치료를 통해 피부침범과 점막의 괴사, 병의 중증도를 줄일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바, 


병원 응급실 의료진이 아세트아미노펜에 의한 부작용의 발생을 염두에두고 A씨에게 약물 투여중단 등의 적절한 조기 처치를 시행하였더라면 


양안실명이라는 중증의 장해에까지 이르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고 판결하였습니다.(서울고법 2013나2010343 판결)

의약계에서는 알코올과 병용시 간독성을 제외하고는 아세트아미노펜처럼 안전한(?) 감기약을 찾기도 쉽지 않다는 의견입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이 아닌 해열진통제로는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 안티피린계 약물, 아스피린 정도가 있습니다. 


하지만 비스테로이드계 항염증제는 고혈압, 심근경색, 궤양, 신장해 등의 위험이 크고, 해열작용이 약해 감기약으로는 적합하지 않다고 합니다.


아스피린과 안티피린계 진통제 또한 부작용 때문에 혈전용해제 등오로 쓰이고 있어 적합하 대체제가 되기 힘든 실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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