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공식품과 자폐증 증가의 상관 관계

가공식품과 자폐증 증가의 상관 관계

vitamin 0 357

ff3fbd3eaf2200a87d901d255a4583d9_1561531286_1056.jpg
 

과학자들은 처음으로 일반적인 식품 방부제와 신경교란 및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ASD) 사이의 분자적 연관성을 발견하였습니다. 이 연구결과는 임신 중 가공식품의 소비와 자폐증 발생 사이에 연관성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최근 자폐증 스펙트럼 장애(ASD)의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ASD 발병율이 2000년에는 150명 중 1명이었으나 2012년에는 68명 중 1명으로 증가하였고 2018년 현재 59명 중 1명에게서 ASD가 발병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자들은 아직 ASD의 원인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임신 초기에 유전자와 환경적 영향, 그리고 산모 면역체계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일부 연구들은 ASD 발병의 잠재적 핵심요인으로 내장 미생물을 지목하고 있으며 자폐아들은 변비, 설사, 복통 같은 위장병을 경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장내 박테리아와 ASD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기 시작했으며, 특별히 많은 식품의 방부제 및 착향료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프로피온산(Propionic Acid, PPA)과 자폐증의 연관성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연구는 자폐아의 대변 샘플에서 높은 수준의 PPA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신경줄기세포를 비정상적으로 높은 PPA수치에 노출시켰습니다. 배양된 신경줄기세포 실험을 통해 PPA 수치가 매우 높으면 뉴런으로 분화하는 세포의 수가 감소하고, 신경아교세포(glial cells)가 되는 세포의 수가 증가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신경아교세포는 신경기능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지만 과도하게 축적되면 뇌에 염증이 생기고 뉴런 간의 연결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새로운 연구에서는, PPA가 지나치게 많으면 일반적으로 뉴런이 신체의 나머지 부분에 정보를 보낼 수 있게 하는 분자 경로도 손상되었습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뇌의 의사소통 능력의 붕괴가 반복적인 행동과 사회적 상호작용과 같은 ASD의 전형적인 특징들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임신 중에 높은 수준의 PPA를 가질 가능성이 있는 가공식품을 먹는 것은 산모의 장에서 PPA 수치를 증가시켜 태아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동 연구를 통해 산모의 PPA 노출이 배아의 신경발달 초기단계에서의 신경교란, 비정상적인 신경구조, 그리고 염증의 증가로 유발하며, 이는 자폐증에 대한 전조증상일 가능성이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PPA는 내장에 자연스럽게 존재하며, 산모의 미생물에서 일어나는 변화는 자연스럽게 PPA의 증가를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 ,

0 Comments